오랜만에 몸보신 좀 할겸 영등포 먹자골목으로 들어갔는데 ...전에 가던 장어구이집이 문을 닫아서 다른데 찾다가 걸어가는길에 장어집 하나가 보여서 잠시고민하다 들어갔다. 장어 손질 잘못하면 진짜 가시가 많아서 못먹는게 장어라... 한참 고민했네 베풀장어 라는 가게 인데 인테리어도 깔끔하고 사람도 많아 보이더라 당분간품절 이란 글자를 보고 또 한번 고민하게 되더라 ㅋ 밑에 자포니카 만 판다고 하는데 .. 뭐 다른데 갈데도 없고 몸보신은 해야겠고 자포니카 1키로 주문했다. 장어가 거기서 거기지~ 역시 빠질수없는 소주~ 까지 주문~ 완료! 두명에서 먹는데 자포니카 1키로면 적당하더라 ^^ 손질도 깔끔하게 해서 가시가 하나도 없고 ~ 살도 통통하니~ 너무 잘 먹었다. 밖은 비가 부슬부슬 오고~ 분위기 있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