삐딱이의일상

공덕역 지하철 앞에 있는 롯데캐슬 건물에 병원에 볼일이 있어서 갔다가 점심시간이라 지하에 있는 식당가를 찾았다. 간편하고 빠르게 먹을수 있는게 뭐가 있을까 하고 돌아다니다가 본죽&비빔밥 집이 있어서 잠시 고민하다 들어갔다. 비빔밥이나 먹자 하고 들어가서 불백비빔밥을 시켰는데 비쥬얼은 먹음직 스럽다. 하지만 ㅠ ㅠ 고주창 넣어서 비벼서 먹는데 .. 와... 짜더라... 너무 짜서 못먹겠더라 직원분이 시킬때 짜다고 말을 좀 해주던가 .. 깜짝 놀랐네 옆에 같이 나온 콩나물국이 있었으니 겨우 먹었지.. 와... 그냥은 진짜 음식이 아니라 소금이다.;;;;

영등포 타임스퀘어 지하1층에 위치한 마마된장 몇달전? 1년전? 암튼.. 오래전에 갔었는데 이번에 아는 분이 점심 사주신다고 해서 찾아갔다. 그분한테도 여기 맛있는거좀 알려주고 ㅋㅋ 어 근데 주문방식이 바꼈다....; 전에는 메뉴판을 줬는데 이제는 스마트시대라 그런가 ㅋㅋ 암튼 QR코드로 스마트폰에 인식해서 주문하는 방식이다. 요즘 어디가나 다 QR코드로 주문하는 시대인거 같다. 직원 안불러도되고 지저분한 메뉴판이 테이블이 없으니 공간도 넉넉하고 좋긴좋더라 ㅋ 근데 스마트폰이 좀.... 뭐랄까 오래된거 는 답답하겠더라...;;; 느린 스마트폰 이라고 해야하나^^ 내가 입이 까다로운 편인데 마마된장은 맛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