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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 사용하던 이동식에어컨이 이사한 집엔 창문에 배기호수가 맞지 않아서 이참에 창문형 에어컨으로 구입했다.
기존 이동식 에어컨도 거의 새거라... 버리기에는 아깝고 친구 주기로~했네 ㅋ
암튼....
창문형 에어컨을 직접 자가 설치 해보았다.
이거.. 캐리어 홈페이지에 나와있는 설치영상을 봤는데 ..
완전히 다르더라
좀더 간편해졌는데 ... 2024년형 이라 그런가.. 쉽게 설치 할수 있는 방식이다.
하지만,! 여자 혼자 창문형 에어컨을 든다?
내가 들어봤는데 무리다. ㅋ
에어컨을 들고 창문틀에 껴야하는데 이게 ... 쉬운게 아니더라
요령이 없어서 그런지몰라도
남자도 힘들다
두명이 있으면 그나마 쉽게 할수 있긴한데 ....
설치방법을 모르면 개고생!
겨우겨우 설치한 창문형 에어컨
진짜 방 안이 시원하긴 하다
배수는 콜라 패트병이나 다이소에서 파는 물통으로 하면 된다.
배기호수가 짧긴 하다.
여자혼자 사는 분이라면 설치기사 부르는게 답이다
남자도 쉽게 할라면 설치기사 부르는게 좋긴한데... 이런.. 모험을 즐기는 사람이라면 혼자 하는것도 추천 ㅋㅋㅋㅋㅋ
십만원 아꼈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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