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이야기

한국 이라는 나라에선 못타서 진짜 멀쩡한 .. 전동킥보드 고민 끝에 버려버렸다

냉혈인간 2023. 11. 1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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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만원 주고 산 전동킥보드다.

3년된거 같은데 

속력은 18키로 가 최고 인걸로 알고 있다.

아깝긴 한데 ...

누구 주기도 뭐하고

무거워서 팔기도 힘들고

버린 이유는 대한민국 이라는 나라에서 타기엔 너무 법도 그지같다.

면허증 과 안전모 착용은 당연한거라 말 안하겠다.

 

진짜 말도 안되는 이유는

전동킥보드 를 인도에서 타지말고 도로 가장자리 에서 타라는 법이 나왔는데...

도로 가장자리 로 한두번 출퇴근을 해보았다.

 

안죽은게 신기할정도다;;

이건.. 타지말라는 거지

진짜 18키로도 내리막에서 겨우 나오는 전동킥보드 ! 평지에서 대충 봐고 10키로 에서 12키로 나온다.

자전거랑 비슷 하더라

근데 이걸 끌고 도로 로 들어가라는게 말이 안되는 상황이었다.

도로에서 이거 탈려면 목숨 내놓고 타야한다.

옆에 버스가 지나가고 택시 지나가고 .... 무서워서 못타겠더라

또 한가지 도로는 평지가 아니다. 양쪽으로 휘어지게 만든게 도로다

양쪽으로 물이 빠지게 설계하는걸로 알고 있는데 도로 가장자리는 경사기 있어서 똑바로 운전하기도 힘들다

근데 이걸 타고 도로로 가서 타라는 한국 이라는 나라에서 법을 이따구로 만들어놔서 도저히 못타서 버렸다.

 

누구 머리에서 나온 법인지 참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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