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년만에 찾아간 한국민속촌 ( 2023.10.21 )

서울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찾아간 한국민속촌

영등포역에서 한국민속촌 까지 1시간30분 정도 걸리더라... 이정도면 올수 있는 거리인듯 하다

차를 끌고 오면 막걸리도 못먹고 하니..^^ 이왕이면 대중교통이 좋더라

드디어 매표소 에서 무인발권기로 티켓 끊고 입장!~

와.. 사람 많네~

 

우선 점심시간이라 우리도 밥 좀 먹을라고 입구에 있는 길목집 이라는 종합? 식당을 갔는데.. 와.. 여긴 진짜.. 못가겠더라

질서도 없고 안내도없고 처음 간 나는 멘붕이 오더라

짜증 나고 사람많고 음식은 어떻게 받는지 모르겠더라

겨우겨우 음식 받고 막걸리에 설렁탕 먹고 나왔네;;

밥을 입으로 먹었는지 코로 먹었는지 .. 휴~

옆 테이블에 아기는 왜 그렇게 서럽게 우는지.. 옆에 엄마 로 보이는 사람은 .. 개념이 없더라 애가 우는데 그냥 모른척 하더라

 

어찌저찌 밥 먹고 진짜 한국민속촌 구경하러 출발

 

이건.. 소원비는건가 ?

 

역시 서울을 벗어나니 공기도 좋고 나무들도 크고 좋구나

 

처음엔 호수인가 했는데 지도에 지곡천 이라고나와 있다.

얼마만에 보는 자연인가~

속이 뻥 뚫리는 느낌이다.

서울에선 버스 아니면 지하철 그리고 밖에 나가면 빌딩들만 보는데 ....

힐링 되는구나

 

초가집도 보고

 

엥.. 승마체험도 있네

 

한국민속촌에서 가장 큰 건물이 아닐까 한다.

바로 관아 !

당시 조선탐정수사 인가 라는 이벤트 때문에 못 들어가게한 곳도 있다.

 

관아 옆쪽엔 절이 하나 있다.

금련사 라는 절인데... 여기도 사진 찍기 좋고 왠지 마음이 평온해지더라

 

여기가 금련사 절 내부 인듯 하다

 

한국민속촌 끝 부분에 위치한 작은 폭포^^

이런 폭포도 볼줄이야......

한참 멍 하니 쳐다봤다.

 

사람들이 소원을 적어서 걸어놓은 터널인데 여기도 포토존!!

 

크. 은행나무가 엄청 크다.....

하늘을 올려다보는데 이런 멋진 풍경이 눈앞에 펼쳐질줄이야

 

한국민속촌 한바퀴 다 돌때쯤 나타난 놀이공원

귀신체험하는 공간도 있고 

인형뽑기 도 있고 ㅋㅋ 그냥 여긴 노는데네

 

역시 가장 인기 있는건 귀신의집인가 ㅋㅋㅋㅋ

 

진짜 마지막 코스 

바로 세계민속박물관이다.

1번 집 부터 9번 집까지 있는데 여러 나라들의 옛 모습을 볼수 있는 공간이다.

이란 , 몽골 , 네팔 , 일본 , 중국 등  9개 나라의 전통의상 및 물건들을 전시해놓았다.

 

 내부는 이런 모습

 

이제 시간도 6시가 다 되가서 .. 나왔다.

퇴장!

 

다시 버스타러 ~

40년만에 온 한국민속촌 

유치원때는 왔었어도 기억이 안난다 ^^

사진이 있어서 알았지..

역시 남는건 사진이야 

기억은 사라져로 사진은 안사라지니^^

 

너무 잘 다녀온 추억여행 한국민속촌~~~~~~~~

또.. 언제? 죽기전에 올지 모르겠지만..

 

10-5번 타고 수원역 에서 지하철 타고 바로 서울로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