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에서 많이 떠들어서 을지로 쪽에 위치한 산청숯불가든 이라는 곳을 한번 다녀왔다.
이건 뭐 웨이팅만 4시간 기다렸네
얼마나 맛있길래 웨이팅이 4시간이야;;
겉에서 볼땐 건물이 분위기 있어 보이긴 한다.
4시간 밖에서 기다리다 순서되서 들어왔다.
직원이 고기를 구워주는데
숯불이라 불이 엄청 쌔긴하다..
역시 소문 때문인지 사람은 만석!
지리산 흑돼지 라고 한다.
근데 이게 한입 크기라고 ?
고기 구워주는 직원이 한입크기라고 한입에 먹어야 맛있다고 한다.
???
장난해 누가봐도 한덩어리가 한입에 안들어가는데 ........ 둘이 당황했네;;
그리고 익자마자 뜨거운걸 한입에 넣으라 한다..
차력쇼 하라는건가? 직원말 듣고 한입에 넣어봤다
한입에 들어가지고 않고 엄청 뜨거워서 입천장 다 디어서 혼났네;;
아 그리고 숯불이라 엄청 불이 쌔서 처음에만 맛있고 그 다음부터는 고기가 딱딱해지더라
이빨 나가는줄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동네 삼겹살집이 더 맛있다.
된장찌개는 뭐가 이리 짜냐..
소고기를 넣었따는데 맛 없다.
가격도 돼지고기 값 따로 된장찌개 값 따로 공기밥 따로 받더라..
우리동네도 삼겹살 시키고 된장찌개 시키면 공기밥은 그냥 주는곳도 있는데
가격도 싸지 않다
500g 에 58000원 하더라
600g도 아니고;;; 너무 비싸
결론은 1시간 이상 웨이팅 하면서 까지 먹을정도는 아니다.
가격도 부담되고
그리고 가게 안이 워낙 시끄러워서 대화가 안된다.
뭐 이건 사람이 많아서 그런거겠지
암튼 처음이고 호기심에 왔지만 딱히.. 또 찾을 가게는 아닌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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